SK와이번스, 인천 문학구장 내 프리미엄 좌석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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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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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존 초가정자(위), 외야 파티덱(아래) [사진 = SK와이번스 제공]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가 2011 시즌을 맞이해 인천 문학야구장에 새롭게 조성한 프리미엄석을 31일 발표했다.

올해 신설된 프리미엄 좌석은 '그린존 초가정자', '외야 파티덱', '응원지정석'이다.

'그린존 초가정자'는 작년 그린스포츠와 함께 탄생한 '생각대로 T 그린존' 내부에 8인 좌석 두개 동으로 조성됐다. 원두막에 앉아 야구를 보는 형태의 특별 좌석이다.

'외야 파티덱'은 4·6·8인석으로 '생각대로 T 그린존' 옆에 만들어졌다. SK는 가족 단위 관람은 물론 직장인 단체 회식 장소로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응원지정석'은 1,3루 응원단상 앞부분 6개 블록에 위치한다. 좌석을 접이식의자로 교체해 여유로운 좌석 공간에서 스탠딩 응원을 가능하게 했다. 

SK는 이 밖에, 스카이박스 내부의 테라스 의자를 플라스틱을 사용한 의자에서 쿠션이 부착된 의자로 바꿨고, 구장 사인물을 교체해 관람 좌석을 더욱 손쉽게 찾아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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