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모터쇼> “미디어 공개 행사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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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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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외신 기자 1210명 포함 총 8000여명 참석<br/>신차 59, 컨셉트카 25 등 300여 차량 선보여

기아차 콘셉트카 '네모' 발표회 모습 (사진= 서울모터쇼조직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서울모터쇼 개막일을 하루 앞둔 지난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1 서울모터쇼’ 언론공개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이날 내외신 기자 1210명, 해외바이어 7250명 등 총 8460명이 참석했다고 공식 집계했다.

국내 완성차 5사를 비롯, 수입차, 상용차, 타이어, 부품 등 139개 업체가 참가한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30분 크라이슬러코리아를 시작으로, 오후 1시 50분 혼다코리아까지 총 26개 업체가 각각 15~20분씩 설명회를 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현대차 양승석 사장, 기아차 이삼웅 대표 등 각 사 대표 및 주요 임원들이 참석 신차 소개와 향후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의 업체가 참석해 역시 최대 규모인 신차 59대, 콘셉트카 25대, 친환경차 44대 등 총 300여 대의 차량을 전시하며 열띈 취재 경쟁을 벌였다.

조직위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약 1조원의 경제파급 효과와 해외 바이어 1만2000여명 유치로 13억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열흘 동안 100만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동차 문화 체험의 장 역할도 충분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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