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재단 이제훈 회장(사진 왼쪽) 대구은행 노동조합 김기만 위원장 |
본 전달식에서 마련된 2억5000만 원 기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된 기금으로, 대구은행 노동조합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어린이재단에 총 5억 원이 넘는 금액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역 내 결손빈곤가정,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시설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원된다.
기금 전달식에서 대구은행 노동조합 김기만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대구은행의 이웃사랑은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어린이 재단 이제훈 회장은 "꾸준히 후원해주시는 대구은행에 깊은 감사 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대구은행 노동조합은 결식아동돕기, 환아지원, 교복지원사업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학습지원, 해외문화체험 등 다양한 지역 아동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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