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지진 아닌 '동일본대지진'으로 부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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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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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일본 정부는 지난달 11일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의 명칭을 ‘동일본대지진‘으로 부르기로 1일 결정했다.
 
한자로는 '東日本大震災(동일본대진재)'라고 표기한다.
 
일본 기상청은 그동안 '도호쿠(東北)지방 태평양 앞바다 지진'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지만, 피해 지역에 도쿄(東京).이바라키(茨城) 등 간토(關東) 지방 일부가 포함된다는 점을 고려해 바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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