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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동국제강, 환율 하락 수혜로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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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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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동국제강이 환율 하락 수혜로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동국제강은 전 거래일보다 1.72% 상승한 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 기록을 넘어선 주가다.

이 종목은 지난달 17일 이후 주가가 22.21% 올랐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삼성증권, 대우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김현태 현대증권 연구원은 동국제강에 대해 "환율 하락에 따르면 상승요인(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대표적인 환율 하락 수혜주"고 꼽았다.

김 연구원은 "환율 하락ㅇ로 외환수익이 550억원 가량 인식된 점이 순이익 개선이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1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885억원, 순이익 1067억원으로 '깜짝실적(어닝서프라이즈)'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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