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생산량은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평균 4만t 내외 수준을 유지하다 2000년대에 들어 7만4462t로 꾸준히 증가했다.
어업생산액도 1971년 10억1000만원에 불과했지만 1990년 813억9200만원, 2010년 6722억4900만원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최근 10년간 어획된 어류의 경우 갈치가 26.9%(19만999t)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멸치류 8.5%(6298t), 참조기 6.9%(5123t), 고등어 4.6%(3,442t)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970년대엔 갈치 1.1%, 멸치 7.1%, 참조기 0.9%에 불과했었다.
김영만 원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상승 영향으로 온대성 고급어종(갈치, 참조기 등) 자원량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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