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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대적 조직개편 후 조직안정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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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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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시민제일주의 민선 5기 조직개편이 지난 4월4일자로 마무리됨에 따라, 조속히 조직안정을 기하고 철저한 사무인계인수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특별 복무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할 중점점검 분야로는 시민 우선 공직분위기를 저해하는 행위, 출ㆍ퇴근 시간 등 기본적 근태관리, 출장을 빙자한 근무이탈 행위, 당직ㆍ보안 실태, 기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저해 행위 등이다.

고양시 이선규 행정지원과장은 “수개월 동안 준비하여 지난 4월4일자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발령으로 1,500여 명이 넘는 직원이 자리를 옮겨 시민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직원 특별 복무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시민 우선의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직사회 본보기가 된 전 직원 희망부서 신청제를 전면적으로 도입, 99%에 해당하는 직원들의 참여와 희망부서 65%의 반영을 이끌어 냈다. 또한 구청ㆍ동 주민센터 직원 등 유능한 직원에 대한 과감한 발탁, 여성 공무원 주요부서 전진배치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인사개혁을 이뤄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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