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가이에다 반리(海江田万里) 경제산업상은 이날 중의원 경제산업위원회에서 "계획 정전을 하지 않고 상황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방침은 4월 말 책정되는 정부의 전력수급 대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경제산업성은 또 냉방 등으로 전력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는 여름에는 '전력사용 제한령'을 기업에 발동하는 대책 등을 강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14일 계획 정전을 처음 시행했고 같은 달 29일 이후에는 이를 보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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