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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시리아 일부지역 ‘여행제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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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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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외교통상부가 반정부 시위로 치안이 악화하고 있는 시리아 다라주와 라타키아주에 대한 여행경보를 여행자제인 2단계에서 3단계 여행제한으로 상향조정했다.

외교부는 시리아의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여행경보 2단계를 유지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7일 “시리아 다라주와 라타키아주 방문은 가급적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도 긴급용무가 아닌 한 귀국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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