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박사는 함남 단천 출생으로 단천농업학교와 경신학교,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와 미국 애주사퍼시픽대, 대만 중국문화대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교육사업을 하던 그는 1946년에 대양학원 전신인 서울여자학원을 세웠고, 이후 이 학원이 수도여자사범대학에서 세종대학교로 성장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옥자 목사와 주명건 대양학원 명예이사장, 주경란 세종대 명예교수, 주경은 전 세종초등학교 교장, 주장건 전 세종호텔 대표이사 등이 있다.
분향소는 세종대 애지헌교회에 마련되고, 추모예배는 10일 오후 5시와 11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12일 오전 9시에는 대양학원 주관으로 영결예배가 열릴 예정이다.
빈소는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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