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골프장(파72.7천4355야드)에서 열린 마스터스 대회 4 일째인 9일(현지시간19일)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최경주는 특히 타이거 우즈(미국)하 함께 한 플레이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해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 제이슨 데이(호주), 찰 슈워젤(남아공)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2타차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하고 있는 22세에 불과한 유럽의 신성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우즈는 퍼트 난조 속 2타를 잃으면서 5언더파 211타로 공동 9위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한국시간으로 11일 오전 3시30분부터 찰 슈워젤과 동반플레이로 4라운드를 치르고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매클로이는 10분 뒤인 오전 3시 40분 카브레라와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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