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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엔지니어상’에 노동훈·육인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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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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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훈 LG하우시스 부장
육인수 알피에스 부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노동훈 LG하우시스 부장과 육인수 알피에스 부장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4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노 부장은 얇은 태양전지 모듈에서 발견되는 균열이나 깨짐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레이저 접합 공정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200㎛ 두께 이하의 얇은 태양전지 개발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육 부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에어베어링 스핀들(선반·밀링머신 등의 축)의 국산화에 성공, 반도체·인쇄회로기판·정밀조각기 분야 등에 널리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에어베어링 스핀들은 압축공기를 통해 회전축이 부상하는 방식의 스핀들로, 비접촉 상태에서 고속 회전이 가능하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 혁신으로 국가경쟁력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 격려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된 상이다.

정부와 협회는 2002년 7월 이후 달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 각 1명을 뽑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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