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이 전사 프로세스의 통합관리를 위한 ERP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앞줄 좌측에서 4번째 웅진케미칼 박광업 부회장, 5번째 박찬구 대표이사. |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웅진케미칼(박찬구 대표이사)은 전사 프로세스의 통합 관리를 위한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웅진케미칼은 회계, 재무, 구매, 생산, 판매, 물류 등 각 부문별로 분산된 정보와 시스템을 통합해 업무혁신은 물론, IT 고도화에 따른 시장환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시스템 구축은 2012년 5월까지 약 1년 2개월간 분석 및 설계, 시스템 개발, 테스트 및 적용, 시스템 안정화의 4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웅진케미칼 박찬구 대표이사는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효율적인 IT 인프라 시스템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향후 웅진케미칼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영향력을 미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케미칼은 지난 3월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 안전관리의 공인된 우수한 업체임을 인정받는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 종합인증 우수업체)’ 인증을 획득하는 등 업무효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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