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위주이던 야간경관이 화려한 색상으로 바뀌고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조명 설치비 32억원을 비롯해 관리운영비 등에 총 43억원이 투입된다.
IFEZ는 오는 7월 시운전을 마친 뒤 8월부터 새로운 경관조명을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IFEZ는 송도 해안도로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국제여객터미널, 인천항 제1항로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한층 더 격조있는 야간조명으로 꾸며진 인천대교를 볼 수 있게돼 관광 효과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IFEZ 관계자는 “다양한 조명 운영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은 바다 위에 떠있는 대형 파노라마를 보게 될 것”이라며 “국제도시 인천을 상징하는 대표적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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