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확인된 요오드와 세슘의 방사선량은 극미량으로 인체에 영향이 없다.
요오드 농도 최고값(군산)인 0.952m㏃/㎥를 사람이 1년 동안 받는 방사선량으로 계산하면 0.0000971mSv로, X-선 촬영 때 받는 방사선량(약 0.1mSv)의 1100분의 1 정도다.
13일 오전 채집한 강원도 지역 공기 중 방사성 제논(Xe-133) 농도는 0.499㏃/㎥로, 전날(0.548㏃/㎥)보다 다소 높아졌다.
전국 23개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을 방사능 분석 결과, 인공 방사성핵종은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서울 4개 지점, 부산 2개 지점, 경기 3개 지점, 강원 2개 지점과 광역시·도 12개 지역 등 전국 23개 수돗물을 채취, 분석한 결과다.
KINS는 전국 23개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주 2회 실시하고 있으며 만일 수돗물 중 인공방사성핵종이 검출될 경우, 시료채취 지점의 확대와 분석주기를 단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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