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 19일 수출 초보기업과 잠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2011년도 중진공 온라인 글로벌 마케팅지원 사업에 기업과 일반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수출지원 온라인 제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출지원 온라인 제안은 대한민국 대표 무역포털 고비즈코리아(www.gobizkorea.com)에서 연중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 및 해외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다.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시상 계획도 잡혀있다.
이번 제안은 국내기업의 온라인 수출지원 및 홍보마케팅 활성화방안, 해외바이어와 국내기업간 온라인 상담회 개최, 고비즈코리아 운영 및 국내외 홍보단 운영 등의 주제로 진행한다.
제안된 내용은 고비즈코리아의 상시운영에 즉각적으로 반영하거나 중장기 사업에 반영하는 등 고객의 피드백을 최대한 수렴하여 더 좋은 수출지원 서비스를 추진하는데 활용할 방침이다.
중진공 송종호 이사장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더 선호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나 해외바이어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국내기업의 온라인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진공은 올해 온라인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에 신청한 1094기업 가운데 1차로 470개 기업을 선정하여 수출용 상품페이지제작, 바이어체험단, B2B글로벌사이트 등록 등 수출기업대상 홍보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1차접수에 이어 4월 22일까지 온라인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2차 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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