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샘이 2011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생산/기술/품질관리, 시공관리, 물류관리, 대리점 영업관리, 마케팅, MD, 원자재 구매, 외주조달 등의 분야에서 약 50명 규모로 이뤄진다.
특히 구매/조달, 생산/물류 등 분야에서 이공계 전공자들을 대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다.
한샘은 이공계 전공자 채용을 통해 올해 경영목표인 ‘고객감동’ 실천에 더욱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채용은 전공이나 학점, 외국어 점수(일부 분야 제외)등 이른바 ‘스펙(Spec)’ 보다는 개인의 역량을 우선하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직무 특성을 감안해 대리점 영업관리는 학사장교와 ROTC, 구매는 중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5일까지이며 두 차례 면접 실시 후 6월 중순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선발 인원은 7월 4일 입문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입사원 연수를 받게 된다.
한샘 기획실 강승수 부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의 공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 경영방침인 고객감동경영의 완성을 위해 품질서비스 부분의 신입사원 채용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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