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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박정현이 화보촬영 도중 추위를 견디지 못해 이불로 온몸을 감싼 채 쭈그리고 있는 사진이 화근이었다.
'팬들은 쓰레기통 주변에 있는 박정현', '육교 위에 덩그러니 앉아 있는 박정현' 등의 패러디물을 만들어냈다.
박정현이 거지 패러디물의 대상이 된 것은 그가 다수의 프로그램에 같은 옷을 입고 출연한 것도 한 몫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정현이 몇 년 째 같은 옷을 입고 찍은 사진들을 모아 '박정현 거지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같은 의상에 머리 스타일까지 똑같아 네티즌들은 하루에 4곳에서 녹화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배꼽 빠져", "우리나라 제일의 엔터테이너 박정현"
, "알뜰하다. 미국식 실용주의 절약정신으로 무장한 박정현 호감", "이런거 바람직해, 드디어 박정현 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정현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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