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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11구역 아파트 570가구로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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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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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전농1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위치도. 총 570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시는 제10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동대문구 전농동 518번지 일대 ‘전농제1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일대 2만8011㎡ 부지에는 용적률 285.97%를 적용해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6개 동에 570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38㎡ 40가구를 비롯해 42㎡ 42가구, 56㎡ 17가구, 59㎡ 168가구 84㎡ 254가구, 114㎡ 49가구 등이다.

전농11구역은 답십리로에 접해 있고 주변으로 청량리역, 전농도시 환경정비구역, 전농7주택재개발구역이 위치하고 있어 입주시 대단위 생활권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13년 착공, 2016년말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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