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신품종보호 출원 5300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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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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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우리나라 품종보호 출원이 5300품종을 돌파했다.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은 21일 “2011년 3월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품종보호 출원 누적건수가 총 5315품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지난 1998년 식물신품종에 대한 지식재산권 제도인 품종보호제도를 도입한 지 14년 만의 성과로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회원국 중 네덜란드 다음으로 세계 8위 수준이다.

종자원 관계자는 “품종보호 출원 건수가 세계 8위권이라 함은 우리나라가 종자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는 의미 있는 지표”라며 “명실상부한 종자선진국이 되기 위해선 앞으로 양적으로는 물론 질적으로도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우수한 품종의 육성이 당면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신품종 육성과 출원을 확대하고 종자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키워가기 위해 민간의 육종활동을 적극 촉진하고 ‘품종보호상담센터’를 통한 신속한 종자분쟁 해결, 종자수출협의회 운영 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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