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샹은행 자본충적금 충당 위해 600억 위안 증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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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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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과 2010년 연속 두차례 증자를 실시하여 영업자금을 조달한 바 있는 자오샹은행(招商銀行,600036)이 금년들어 다시 600억 위안의 증자계획을 밝히고 있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화시아스바오(華夏時報)가 지난 23일 밝힌 바에 의하면 자오상은행은 5월 3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A/H주 총주식의 20%내인 43억1500만주,모집자금 600억 위안 선에서, 신주발행안을 정식으로 제출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현재 자오샹은행의 총주식수는 215억 7700만 주로 A주식이 176만 6600주,H주식이 39억 1000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주주총회에서 증자안이 통과되면 금년안에 신주발행을 마칠 예정이다.

2010년 자오샹은행의 핵심자본금 충족률은 8.045%로 정부가 설정한 8%에 임박하고 있으며 새로 모집하는 자금은 모두 자본금 충당에 쓸 예정이다.

금년들어 은행들이 연속으로 증자계획을 밝혔지만 3대 은행인 공상은행(工商銀行),젠셔은행(建設銀行),중궈은행(中國銀行)은 이미 작년에 융자계획을 완료하고 차후 2년내에는 신규증자를 미실시하기로 못박은 바 있다.

〔베이징= 간병용 건홍리서치&투자자문,본지객원기자 /kan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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