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코리아, 얀 스쿳납 신임 지사장 선임

2008년 취임한 야니 페우쿠리넨 지사장 후임으로 4월 공식 업무 시작

핀에어코리아, 얀 스쿳납 신임 지사장 선임 (자료=프레인)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www.finnair.co.kr)의 한국지사장이 새로 선임됐다.

핀어에코리아는 본사 글로벌 상용영업 담당를 역임한 얀 스쿳납(Jan Skutnabb)씨를 새로운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얀 스쿳납 지사장은 올해 핀에어 국내 취항 3주년을 맞아 항공 및 여행 업계뿐 아니라 브랜드 충성도 강화와 한국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한 전략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얀 스쿳납 핀에어 코리아 신임 지사장은 “지난 3년 간 야니 페우쿠리넨 지사장의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분석, 경영 마인드로 핀에어가 한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며 “핀에어 본사에서도 핀에어 코리아의 성장 추세와 성장 잠재력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는 만큼, 핀에어 코리아의 제 2의 도약을 위해 한국 내 여러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힘쓰고자 한다”고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이번에 한국 지사장으로 임명된 얀 스쿳납 신임 지사장은 1998년에 핀에어에 입사해 핀에어 노르웨이 지사 지역영업 총괄(Country Sales Manager) 및 상하이 지사장을 거쳐 본사 글로벌 상용 영업 (Global Corporate Sales) 부문을 담당했다.

한편, 전략적인 비즈니스로 한국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야니 페우쿠리넨 지사장은 본사 글로벌 상용영업 총괄 부사장직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