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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산업개발, 대한전선 신재생에너지 공사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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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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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일경산업개발은 다음달 준공 예정인 AMI 기반 수요반응사업 신재생에너지 구축공사를 대한전선과 계약했다고 28일 밝혔다.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는 원격검침, 양방향 정보교환, 에너지부하 제공을 지원하는 인프라로 통신기능이 추가된 스마트 미터와 전력 사업자간 정보교환을 통해 고객 전력 수요를 조절하는 통신망 구축기술이다.

이에 따라 일경산업개발은 제주 화북초등학교와 제주대학교에 각각 태양광, 소풍력 발전시스템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설치용량은 각각 5kW급이다.

회사 관계자는 “AMI기반의 이번 공사는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한 지능형 전력망을 사용해 전력공급 상황, 공급가격 등에 따라 소비자가 반응할 수 있는 메커니즘에 의한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에너지 효율화를 이루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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