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빠르고 얇아진 갤럭시S2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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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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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KT는 인터넷프로토콜TV(IPTV) ‘올레TV’ 콘텐츠를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즐길 수 있는 ‘올레TV나우(olleh tv now)’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올레TV나우는 올레TV의 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를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6000여개 동영상 콘텐츠 및 30개 채널의 실시간 방송을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한 곳 어디서든 볼 수 있다.

KT의 앱 장터인 올레마켓에서 이 앱을 무료로 내려받은 뒤 올레닷컴 정회원 인증을 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5월 말까지는 모든 콘텐츠가 무료다.

VOD 콘텐츠는 라이프 스타일에 특화된 3종 맞춤형 패키지로 본인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골라 가입하면 된다.

△영화·음악·e스포츠·애니메이션 등 엔터테인먼트 성격의 펀 오아시스(Fun Oasis)‘ △영어회화·토익·바리스타 자격증 등 직장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메트로 클래스‘ △엄마와 아이를 위한 유아·초등교육 콘텐츠 ’맘 앤드 키즈(Mom & Kids)‘ 3가지다.

실시간 방송은 스포츠원·SPOTV·iGolf 등 스포츠 채널과 BBC·CNN·CNBC 등 영어 뉴스 채널 등이 있다.

올레TV나우는 우선 삼성전자 ’갤럭시S2‘ 단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아이패드·노트북·PC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유열 KT 홈고객부문 사장은 “’올레TV나우‘는 앞서 출시한 유아용 로봇 ‘키봇’에 이어 KT 스마트홈의 두번째 작품으로 편안한 쉼터와 즐거운 배움터 구현을 위한 서비스”라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특화된 패키지를 개발하고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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