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자활참여자들의 심신 단련 및 단합을 위한 수련회와 지역 주민 및 등산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등산로 정비 활동으로 진행됐다.
자활참여자들은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조건부수급자로 책정되어 빈곤탈출을 위해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회서비스일자리형사업과 향후 본격적인 시장진입 및 창업 등을 위한 시장진입형일자리사업 등에 참여중이다.
참여자들은 "생활에 쫒겨 여행이며 나들이는 엄두도 내지 못했다”면서 “오랜만에 자연속에서 수련회와 환경정비활동을 하니 기쁨이 배가 된다”며 어린 아이들처럼 즐거워했다.
미추홀지역자활센터 실무자는 “금번 행사가 작은 실천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의 기회가 되었으며 더불어 자연속에서 참여자들 상호간 긍정적 마인드 형성 및 근로의욕을 고취시킬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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