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가 최근 발표한 2010년 실적보고에 따르면 영업매출이 80억 2529만 위안으로 동기대비 28.4% 증가한 반면 순이익에선 20억 381만 위안의 적자를 냈다고 보고하였다.
지난 1분기의 경우에도 영업매출이 19.7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4.01%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역시 6억 7500만 위안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는 6월 까지 전반기 실적예고에서도 12.5억 ~13.5억 위안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공시하였다.
징동방은 손실의 이유에 대해 제품가격이 아직까지 정상적인 수준에 회복되지 못하였고 지난해 LCD 5세대 공정라인 개조작업으로 비용이 발생하였으며 현재의 6세대라인의 생산은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션은만궈증권(申銀萬國證券) 애널리스트 위빈(余斌)에 따르면 징동방의 손실의 이유는 수입 원재료 높은 원가와 생산규모의 열세,물류비용의 증가에서 오는 원인이 크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앞으로 청두(成都)의 4.5세대 ,하페이(合肥)의 6세대 ,베이징의 8.5세대 LCD 공정라인의 생산량이 점차적으로 증가되면 2년 내에 규모의 열세를 극복하고 적자에서 벗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베이징= 간병용 건홍리서치&투자자문,본지객원기자 /kan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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