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 대우건설 전자증빙시스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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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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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대우정보시스템은 대우건설에 전자증빙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우건설의 사업규모 확대와 사업유형 다양화에 따른 회계문서 수량, 인력, 비용 등이 증가하면서, 약 3개월에 걸쳐 회계관련문서와 증빙자료 등을 전자증빙시스템으로 관리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자증빙시스템은 회계전표, 입고전표, 세금계산서, 각종 영수증이나 워드 및 엑셀 파일 등 비정형 데이터 문서들을 종이문서 출력이 아닌 전자화 문서로 생성해 변환·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대우건설에 적용된 전자증빙시스템은 이미지처리-인식-인쇄 및 캡처의 3단계로 나뉘어 있으며 ▲기본 문서 전자화 기능 △변환된 문서 이미지의 암호화 △98%의 문자인식률 △다양한 문서 형태 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전체 프로젝트 중 1단계다.

2단계에서는 해외 현장의 회계전표까지 전자증빙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송흐경 대우정보시스템 서비스사업단 상무는 “이번 경험을 통합 솔루션 브랜드 ‘블루스트림 건설전사적자원관리(ERP)’와 연계해 관련 사업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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