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사진 = SBS 제공]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배우 이준혁이 체중 7㎏을 감량해 화제다.
이준혁은 오는 25일 첫 방송될 SBS TV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 명문 법대 출신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김영주 역을 연기한다.
이준혁이 연기할 김영주는 남부러울 것 없는 완벽한 조건에 인간적인 면모를 갖고 있는 성격 좋은 인물이다. 극 중 주인공 나나(박민영 분)에게 아낌없는 후원을 베풀면서 '키다리 아저씨'와 같은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시티헌터'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이준혁은 수개월 전부터 혹독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철저한 식이요법을 병행한 끝에 7kg 감량에 성공했다.
하루 4시간 이상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을 하고, 탄수화물을 배제한 식단을 챙겨먹는 등 다이어트 정공법(正攻法)을 통해 완벽 몸짱으로 거듭난 것이다.
한편 '시티헌터'는 일본 츠카사 호조의 히트작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세계 최초의 드라마로 198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했던 원작과는 달리 배경을 2011년 서울로 옮겨 '통쾌한 사건 해결'이라는 기존의 원작 이야기 구조에 주인공이 시티헌터로 성장하며, 완성돼가는 과정을 비중있게 그리게 된다.
'시티헌터'에는 이준혁 외에도 이민호 박민영 구하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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