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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제이큐티, 레이디가가 프로듀서와 손잡고 美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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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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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4인조 걸그룹 제이큐티(JQT)가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가가, 에이콘 등의 음반제작자와 손잡고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2일 제이큐티 소속사 GP엔터테인먼트는 “제이큐티는 최근 미국의 음반제작사 컨빅트 뮤직(Konvict Muzik LTD)을 운영하는 유명 제작자 멜빈 브라운에 발탁돼 올해 가을 미국시장에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팝스타 에이콘과 함께 컨빅트 뮤직을 설립한 멜빈 브라운은 ‘아시아의 레이디가가’를 찾던 중 한국의 음악 관계자를 통해 제이큐티를 알게 됐다.

제이큐티의 미국 데뷔 앨범에는 에이콘, 티페인, 레이디가가, 마리오 와이넌스, 아론 카터 등의 앨범에 참여 한 프로듀서 ‘레이&레이니’가 프로듀스를 맡는다.

제이큐티의 미국 데뷔 앨범은 이달 중 한국과 미국에서 녹음할 예정이며, 이르면 오는 8월 미국 및 전 세계 시장에 발표될 계획이다. 첫 앨범에 수록될 곡은 대부분 제작이 완료됐으며, 총 8곡이 실릴 것으로 알려졌다.

멜빈 브라운은 제이큐티 녹음작업과 기자회견을 위해 프로듀서 ‘레이&레이니’와 함께 오는 7일 입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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