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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어린이날 ‘현대 아산타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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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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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현대 아산타워’ 와 ‘정몽헌R&D센터’ 견학 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완공한 현대 아산타워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기리는 의미에서 정주영 회장의 호인 ‘아산’을 따 이름 지었다.

205m 높이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고속 엘리베이터(분속 1080m)와 전망용 엘리베이터(분속 420m), 국내 유일의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분속 600m) 등 총 9대의 최첨단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는 초고속 엘리베이터 테스트 타워이다.

또한 타워 1층에 위치한 ‘정몽헌 R&D센터’는 현대그룹을 초일류 기업으로 발돋움시킨 고 정몽헌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전 임직원이 기술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미에서 명명했다. 내부에 홍보관과 디자인 전시실, 부하실험실, 각 사업 전시관 등이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 아산타워는 지금까지 일반인이 아닌 국내외 건설사와 입주민 대표 등 관련 고객을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해 왔으나, 현대엘리베이터는 어린이 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체험케하고 승강기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안전성을 알리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5일 어린이날 오전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천 현대엘리베이터 본사를 방문하는 어린이 동반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고속 엘리베이터 시승 및 전망대 관람, 정몽헌 R&D 센터 견학 외에도 어린이 방문객을 위해 기념품 및 각종 음료와 먹을거리도 무료로 제공한다.

현대엘리베이터 노주혁 전무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세계를 향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국내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며 “일반인들도 국내 승강기 기술력의 현주소를 확인할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체험행사를 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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