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기서 요오드·세슘 안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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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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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지난 26일 이후 전국 모든 지역 대기에서 요오드와 세슘이 나오지 않고 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3일 오전 10시까지 전국 측정소 12곳에서 공기를 모아 측정한 결과 방사성 요오드(I-131)와 세슘(Cs-137, Cs-134)이 나오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

제주지방측정소에서 2일 오전 10시에 채취한 빗물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전국 71곳 환경 방사선 자동감시망을 통해 5분마다 측정하는 방사선 준위는 4일 오전 9시 기준 67∼185nSv/h(시간당 나노시버트)로 평상시 수준이다.

3일 강원도 지역에서 측정한 방사선 제논(Xe-133)도 0.0172Bq/㎥으로 전날 0.0210Bq/㎥보다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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