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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축구 꿈나무 ‘유소년 클럽리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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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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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 1200회 전 경기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

7일(토) 파주NFC에서 열린 현대차-대한축구협회 '유소년 클럽리그' 공식후원 조인식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김진국 대한축구협회 전무, 김성환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상무),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 (사진= 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가 12세 이하 축구 꿈나무로 이뤄진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클럽리그’를 공식 후원한다. 축구협회 유소년 클럽리그는 전국 250개 팀의 국내 유일 공식 유소년 리그다. U-12(12세 이하), U-8(8세 이하), U-6(6세 이하) 3개 리그로 나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7일 경기도 파주 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U-8 경기 하프타임을 이용, 대한축구협회와 공식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올 11월까지 펼쳐지는 유소년 클럽리그 1200여 전 경기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회사 측은 경기장 내 A보드 브랜딩 및 신차 전시 등 마케팅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7일 경기에서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즉석 가족사진 촬영 등 ‘2011 키즈 페스티벌’을 여는 한편 경기장 내 벨로스터,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 차량을 전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남아공 월드컵, K-리그 등 국내외 축구행사 후원 뿐 아니라 한국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의 발전을 위해 고심해 왔다. 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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