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접경지역 지원사업으로 오는 2015년까지 국.시비 65억원을 들여 전망공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10억원을 투입해 용기원산(해발 136m)에 전망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망공원, 타임캡슐 광장, 수변데크, 인공폭포, 각종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한편 용기포 신항이 준공되고 3천t급 여객선 등이 취항하면 백령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올해 접경지역 지원사업에 국.시비 297억원을 배정, ‘강화 철종 사랑길 테마코스’ 개발 사업, 교동연륙교 건설, 연평도 백로 서식지 관찰대 설치, 백령ㆍ연평도 종합체육시설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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