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에 따르면 안양세관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모임인 ‘사랑마니아’ 회원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의왕시 아름채에서 저소득 노인 및 독거노인 등 생활보호대상자 200여명에게 사랑의 점심 배식과 청소 등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조 세관장은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성금을 의왕시 청계동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명륜보육원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전개했다.
조 세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과 봉사활동이 불우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세관은 2007년부터 관내 관세사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자발적인 성금 모금 및 식자재 다듬기, 조리보조, 배식, 설거지 및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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