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블루클럽이 남성뷰티케어 전문점으로의 도약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블루클럽은 지난 26일 본사 회의실에서 남성전문화장품 (주)엠도씨와 코스메틱 사업분야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블루클럽은 엠도씨의 상표권을 인수함과 동시에 기능성 화장품 라인인 ‘리힘(REHIM)’ 브랜드 제품을 전국 450여 개 블루클럽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더불어 ‘리힘’ 제품을 일반 판매는 물론 사은품으로도 지정해 안정적 매출 구조를 확보하고, 리힘 브랜드 상품의 국내외 판매 총판 관리도 독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블루클럽 박대성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블루클럽 전국 매장의 판매력과 엠도씨의 제품 기획력, 마케팅 역량 등을 조합해 양사간의 새로운 이익 구조 창출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체 화장품 브랜드 탄생을 시작으로 매장 리뉴얼, 다양화 등을 통해 블루클럽이 남성뷰티케어전문점으로 자리잡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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