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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왼쪽), 이시영 [사진=이시영 미니홈피] |
이시영은 지난 28일 KBS2TV '연예가중계'의 MC 자리를 떠나면서 후임 박은영 아나운서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시영은 "신현준이 친해지기도 전에 장난을 칠지도 모르는데 그건 신현준이 정이 많고 외로워서 그런거다"며 이어 "대본에 없는 애드리브를 많이 하는데 천진난만한 아이 같기 때문이다"고 상대 MC 신현준에 대해 자세히 알려줬다.
이시영은 이내 주의사항도 알려줬다.
"신현준이 자주 프러포즈 하면서 꽃을 주는데 절대 받지 마라. 그건 헤퍼서 그런거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하차 소감에 대해 "괜찮을 줄 알았는데 많이 허전하고 아쉽고 그리울 것 같다"며 "'연예가중계'를 통해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0년 5월 배우 신현준과 함께 '연예가중계'의 진행자로 낙점, 그간 안정적인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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