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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차기 항공모함 이름은 '존 F. 케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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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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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지은 기자) 차기 미국 항공모함에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고 29일(현지시간) 레이 마버스 미국 해군장관이 말했다.

마버스는 케네디 전 대통령이 해군으로 복무한 것을 기려 차세대 제럴드 포드급 항공모함 이름을 '존 F.케네디'로 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케네디 전 대통령은 제2차 세계 대전 때 해군 초계 어뢰정 109호(PT 109)의 함장으로 복무했다.

케네디 전 대통령은 일본 해군의 공격을 받아 어뢰정이 침몰한 위급한 상황에서 부하들을 모두 구출해내 해군 훈장과 명예 훈장을 받는 등 전쟁 영웅으로 떠올랐다.

'존 F. 케네디' 항공모함은 미국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 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항공모함에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이름이 붙는 것은 처음이 아니다. 첫 번째 '존 F. 케네디' 항공모함은 지난 2007년 퇴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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