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보훈가족 사랑위해 택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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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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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보훈가족 사랑의 택배 행사 (사진=대한통운)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은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보훈가족 사랑의 택배’ 행사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으로 전국 어디서나 전화(1588-1255)와 인터넷 홈페이지, 택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수가능하다.

접수 이후 택배기사 방문시 국가유공자증 또는 국가유공자유족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택배를 배달해준다. 행사기간은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이다.

대한통운관계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한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이 행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통운은‘사랑의 택배’라는 이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에게 무료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태풍이나 홍수, 폭설 등 대형 자연재해로 인한 이재민 발생시 구호품을 무료로 배송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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