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소속사 "신연아와 박민혜 법적 대응할 것이다" 공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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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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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빅마마 해체설과 관련해 공식 입장이 언론에 공개됐다.

1일 태일런스미디어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해체설에 대해 “빅마마 멤버들은 스페셜 앨범 발매까지 전속 계약 의무가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빅마마 해체설은 최근 멤버인 신연아와 박민혜가 ‘빅마마 소울’을 결성해 독자 노선을 걸으면서 불거졌다. 두 사람은 지난 1월로 태일런스미디어와 전속 계약 기간이 만료됐고, 최근 인터파크 INT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나머지 멤버인 이지영과 이영현은 소속사에 남아 솔로 활동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태일런스미디어 측은 “지난 2월 밝힌 공식 입장에서와 마찬가지로 빅마마의 거취는 스페셜 앨범 발매 이후 다시 상의될 예정이었다”고 거듭 주장했다.

현재 빅마마 멤버들끼리 해체에 대한 어떤 상의도 없었다고 밝힌 태일런스 미디어측은 “신연아와 박민혜 두 사람이 언론을 통해 해체에 대해 악의적인 발언을 함으로써 나머지 두 멤버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면서 “앞으로 발매 될 빅마마 앨범에 대해서도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연아와 박민혜가 결성한 빅마마 소울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것에도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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