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중심의 수도행정, 송수관로 이설공사 ‘단수’ 없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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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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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일산지역 수도공급시설인 송수관로 이설공사를 시행하면서 단수 없이 공사를 완료하여 시민중심의 수도행정을 현장에서 실현했다고 1일 밝혔다.

그 동안 고양시는 일산신도시 급수공급 시설인 정발산배수지 용량상 12시간 이상 공사 시 단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여 단수 조치 없이 공사를 시행 할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와 1년여간 걸쳐 관로조사 및 비상관로 설치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16시간에 걸쳐 공사를 시행하면서 단수 없이 이설공사를 완료했다.

상하수도사업소 윤경한 소장은 “우리의 고객인 시민들이 수도를 공급받으면서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전 직원이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할 것이며, 이번 이설공사를 추진하면서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조사와 사전준비를 통해 단수 없이 공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번 이설된 송수관로는 정발산배수지와 일산배수지에 공급되는 송수관로로 일산신도시와 탄현지구 등 약 40만 시민들의 급수공급을 위한 시설이며,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수자원공사와 협약 체결하여 공사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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