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현혜 기자)SBS 월화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 미워할 수 없는 ‘유소란’역을 연기하고 있는 홍수현의 스타일이 화제다. 최근 방송에서 선보이는 완벽한 비율의 몸매와 스타일링으로 보는 사람의 눈까지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고 해서 일명 ‘에어컨 몸매’로 불리고 있다.
■블랙 미니드레스로 시크하게!
[사진=SBS '내게거짓말을해봐' 캡처/제품=디누에(D.NUE)] |
특히 30일 방송된 내.거.해 7회 방송에서 보여준 그녀의 스타일이 여성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랙컬러의 디테일이 멋스러운 미니 드레스, 여기에 금속장식이 돋보이는 미니클러치를 함께 들어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특히 홍수현이 극중 착용한 원피스와 클러치는 방영직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 슬리브리스 트렌치 코트 스타일로 발랄하게!
[사진=SBS '내게거짓말을해봐' 캡처/제품=디누에(D.NUE)] |
홍수현이 내.거.해 7회에서 착용한 드레스는 청담동 셀렉샵 브랜드 ‘디누에(D.NUE}’ 제품.
홍수현의 스타일리스트 HIT COMPANY의 이원해 실장은 ‘홍수현이 이번 드라마에서 그 동안에 보여 주었던 캐릭터와 다른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하며, ‘미운 악녀 캐릭터지만 미워할 수 없는 유소란의 캐릭터의 느낌을 살려 세련되면서도 그녀의 바디라인을 한층 살려줄 수 있는 느낌의 옷과 액세서리를 매치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드라마에서 톡톡 튀는 감초 같은 역으로 홍수현의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해보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