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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과 함께하는 '신라면 블랙' 도봉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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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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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농심은 7일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사랑나눔 신라면 블랙 도봉산여행' 걷기대회를 오는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히말라야 16좌 등반에 성공한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신흥대학(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 운동장을 출발해 쌍용사, 두꺼비바위, 덕제샘, 망월사, 원효사를 거쳐 돌아오는 약 4시간 코스의 산행이다.

이날 행사는 12일 오전 9시까지 신흥대학 운동장에 집합해 오후 2시 30분경에 종료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김밥, 삼다수, 츄파춥스가 제공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신라면 블랙과 둥지냉면 등으로 구성된 농심 선물세트도 증정한다.

농심은 이번 걷기대회 참가자들에게 1만원의 참가비를 기부받아, 기부액만큼 농심이 추가 기부해 '엄홍길 휴먼재단'에 전액 기탁할 예정이다. 이날 모인 기부금은 네팔지역 초등학교 건립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엄홍길 휴먼재단'은 엄홍길 대장과 후원자들이 휴머니즘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설립한 단체로, 네팔 등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교육 및 의료지원 사업, 국내·외 청소년 교육 사업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농심은 지난 4월 23일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신라면블랙 사랑나눔 걷기대회를 실시,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에 라면을 기부했으며 오는 6월 25일에는 일산 호수공원에서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박사와 함께 세번째 사랑나눔 신라면 블랙 걷기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3∼4차례 신라면 블랙 걷기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11월로 예정된 '2011 농심 사랑나눔 콘서트'까지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농심 이대진 상무는 "국민의 건강과 공동체의 사랑나눔에 동참해, 보다 건강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신라면 블랙이 작은 힘을 보탠다는 의미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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