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네마 3DTV로 중동·아프리카 시장 석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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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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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LG전자가 6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소재 페라리 월드(Ferrari World)에서 ‘시네마 3D 중동·아프리카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LG전자는 이날 시네마 3D TV 3개 시리즈 9개 제품을 비롯, 3D 노트북, 3D 모니터, 3D 프로젝터, 3D 블루레이 홈시어터, 3D 블루레이 플이어 등 시네마 3D 풀 라인업과 스마트 TV 등 20여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LG전자 글로벌 신제품 출시 행사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전략제품인 시네마 3D를 현지 최대, 최고의 행사장에서 최대의 인원에게 소개함으로써 중아 지역에서 시네마 3D 열풍을 불러 일으키겠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기완 중아지역대표(부사장)와 변경훈 HE해외마케팅담당 (부사장) 등 LG전자 경영진을 비롯, 중동과 아프리카 각국의 거래선과 취재진, 고객 등 참석 인원만 무려 35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은 헐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Megan Fox)가 참석해 시네마 3D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기완 중아지역대표는 “공격적인 소비자 체험 마케팅을 통해 올해 중아 3D TV 시장에서 40%의 점유율로 1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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