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상하이국제영화제는 중국 영화시장의 급속한 발전으로 세계 영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는 국제영화제다. 최근 이 영화제의 성장과 함께 권위있는 세계적인 감독과 배우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돌이킬 수 없는’이 초청된 파노라마 부문은 다양한 장르와 세계 영화의 최신작을 소개하는 비경쟁부문으로 매년 80여개국 2500여 작품 중에서 상영작을 엄선하며, 블록버스터를 포함해 예술영화 등 다양한 장르가 포진된다.
부산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중요 아시아 영화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상하이국제영화제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영화는 영화다’ ‘아내가 결혼했다’ ‘과속스캔들’등의 한국작품들을 초청 상영한바 있다.
현실적인 묘사와 진지한 주제의식이 돋보이는 영화 ‘돌이킬 수 없는’을 연출한 박수영 감독은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잇프로젝트에 선정된 ‘인형의 집’을 영국의 한 제작사와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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