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오말리 주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메릴랜드주 무역·투자 사절단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MOU는 미래 중점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바이오·녹색산업 등에서 세계시장 공동진출 등 양국의 포괄적 협력방안이 담겨있다.
최 장관은 이날 MOU 체결후 가진 오말리 주지사와의 면담에서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협력 활성화, 기업간 투자 확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조기비준에 양자가 적극 협력한다는 데 합의했다.
한편 이번 MOU는 지난 6월 제88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바이오헬스 융합의 글로벌산업화 전략' 발표이후 실질적으로 첫번째 후속조치라는 점에서 의의를 갖고 있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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