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11월 취임한 박 사장은 2009년 1월 공사 창립 35년을 맞아 제2창사를 선포하며, 당초 2015년까지 목표로 했던 선진국 수준 가스사고 절반 감축을 임기 내에 조기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사장은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 마련 등 가스사고 감축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09년 가스사고 31% 감축이라는 공사 창립 이래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10% 가까운 추가 감축을 이뤄냈다.
박 사장은 또 “올해는 159억 원을 투입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9만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3300여 곳의 가스시설을 무료 개선해 주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하는 중요한 해”라며 “후진국 형 가스 사고를 근절하고 안전관리 선진화 방안을 추진해 임기가 만료될 때까지 목표 완수를 위해 전 임직원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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