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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변 아미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몰운대의 저녁노을 [사진 = 부산시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부산시 낙동강사업본부는 낙동강의 아름다운 전경과 변화된 모습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낙동강 Now & Then(낙동강, 지금 그리고 그때)'을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낙동강 관련 자료수집, 사진 공모전으로 진행되고 낙동강사업본부 발족 1주년이 되는 내년 1월 시청 및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등에서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우선 개인이나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사진, 그림, 사적자료 등을 기증받는다. 수집대상은 낙동강 하류의 풍경, 역사, 낙동강살리기 사업을 통해 변화된 모습 등을 담은 자료로 오는 7월 31일까지 낙동강사업본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낙동강을 소재로 한 디지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 작품은 낙동강 하류의 역사와 전경을 조망하고 낙동강 주변 삶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면 된다.
응모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단체로 1인, 1단체별 3매를 응모할 수 있다. 사진규격은 가로 1024 pixel 및 세로 768 pixel 이상, 1MB이상 용량으로 작품접수는 8월 1일부터 9월30일까지 향후 개통될 낙동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입상작은 향후 낙동강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낙동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낙동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자료수집과 사진공모전은 낙동강 하구의 옛 모습과 그에 따른 추억을 되살리고, 낙동강살리기 사업으로 변모해 가는 낙동강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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