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첫날에는 산학연 각계의 전문가들이 리튬이차전지 관련 각종 주요 소재의 개발 및 양산기술과 관련해 발표하며, 둘째 날에는 에너지저장 및 비리튬계 이차전지 소재에 대한 광범위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지속되는 고유가 행진으로 인한 에너지 절감대책 및 정부의 그린정책 추진에 따른 이차전지에 대한 업계의 연구개발이 각광을 받고 있다.
지경부는 2020년까지 이차전지 산업에 15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이차전지 경쟁력 강화방안’을 내놓았으며,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및 에너지저장 관련 소재 기술들의 국산화와 관련해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이 뛰어들면서 이차전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집중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핵심 기술들에 대한 전 방위적인 고찰을 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일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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