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서민과 약자를 위한 국회의 변화에 앞장서겠다”며 “청소용역 근로자 등 국회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또 “청소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과 함께 일반 계약직의 연구직화, 전문계약직의 일반직화, 기간제 근로자의 무기 계약직 전환 등을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장으로서 지난 1년은 서울 주요20개국(G20) 국회의장 회의를 통해 `세계 대진출‘의 발판을 만든 한 해”라고 자평했다.
박 의장은 특히 “연중 예산심의 지원 및 상임위별 장기 미처리 법안의 신속한 처리 등을 통한 의장활동 강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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