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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동호회 회원들이 '쏘나타 하이브리드' 야간 시승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현대차 제공) |
현대차가 이 같은 지역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쏘나타 하이브리드’ 지역 순회 시승회를 열었다. 7일 대전을 시작으로 부산(8일), 대구(9일)를 거쳐 10일 광주를 순회하는 일정이다.
현대차 지역마다 40명의 동호회원 및 파워블로거를 초청, 저녁식사를 겸한 신차설명회 이후 야간 시승행사를 펼치고 있다. 시승차 2대를 번갈아 가며 타 보는 방식이었다. 이들의 활동 및 차량에 대한 평가는 인터넷 상 동호회 게시판이나 블로그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특히 거의 대부분의 고객 혹은 동호회 시승행사가 서울에만 집중된 데 반해 지역에 사는 동호회원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현대차 고객서비스2팀 박해정 차장은 “평소 서울 이외 지역 동호회 회원의 시승 기회가 부족하다는 말이 많아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 지역 동호회 및 블로거와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현재(8일 기준) 1300여대로 이중 260여 대가 출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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