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쏘나타 하이브리드, 대전~대구~부산 찍은 이유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6-09 16: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현대차, 전국 4개 도시 순회 시승회 열어<br/>서울 중심 행사 탈피 지역 동호회원 참여

대전지역 동호회 회원들이 '쏘나타 하이브리드' 야간 시승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지금까지 신차 시승회는 서울.경기지역에 편중돼, 신차를 타 보고 싶어도 못 타는 지방 회원들의 불만이 많았습니다.” (신형 아반떼 동호회 ‘클럽MD’ 운영자)

현대차가 이 같은 지역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쏘나타 하이브리드’ 지역 순회 시승회를 열었다. 7일 대전을 시작으로 부산(8일), 대구(9일)를 거쳐 10일 광주를 순회하는 일정이다.

현대차 지역마다 40명의 동호회원 및 파워블로거를 초청, 저녁식사를 겸한 신차설명회 이후 야간 시승행사를 펼치고 있다. 시승차 2대를 번갈아 가며 타 보는 방식이었다. 이들의 활동 및 차량에 대한 평가는 인터넷 상 동호회 게시판이나 블로그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특히 거의 대부분의 고객 혹은 동호회 시승행사가 서울에만 집중된 데 반해 지역에 사는 동호회원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야간 고객 시승 외에 낮에는 대전 은행동, 부산 서면동 등 번화가에서 ‘작은 퍼레이드’를 벌이기도 했다. 언뜻 일반 쏘나타와 비슷하지만, 하이브리드 차량임을 안 지역 시민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는 게 행사 기획담당자의 설명이다.

현대차 고객서비스2팀 박해정 차장은 “평소 서울 이외 지역 동호회 회원의 시승 기회가 부족하다는 말이 많아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 지역 동호회 및 블로거와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현재(8일 기준) 1300여대로 이중 260여 대가 출고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